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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형 에어컨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혼자서 자취를 하는 세대이거나 넓은 집에서 사는 경우 독립된 좁은 공간만을 시원하게 만들고자 할 때 창문형 에어컨은 유용하다. 시스템 에어컨, 2in1 에어컨과 비교해 장점이 많기 때문에 사용량이 늘었다. 

 

 

 1) 창문형 에어컨

 

출처 : pixabay

 가정용 에어컨으로 최초로 개발된 종류이다. 북미나 동남아에서 가정용 에어컨으로 많이 사용하는 형식이다. 2018년 무더위로 창문형 에어컨이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창문형 에어컨으로 많이 언급되는 브랜드는 파세코, 캐리어 등이 있다.

 창문형 에어컨 중 인버터가 들어간 제품은 가격은 정속형보다 비싸다. 그러나 전력효율이 좋고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다. 

 

 창문형 에어컨의 장점은 실외기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에어컨을 설치하는 데 10여만원이 드는 것을 고려한다면 자주 이사다니는 사람에게 적합한 에어컨이다. 그리고 냉매 유출이 잘 되지 않는다. 냉매 유출은 에어컨의 주된 고장 원인이다. 따라서 내구성이 아주 좋다. 단점은 소음이 크다는 것이다. 게다가 창문을 완전하게 닫을 수 없기 때문에 밖의 소음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

 

 

 2)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은 천장 내부에 수납한 형태의 에어컨이다. 사무실, 학교에서 많이 쓰인다. 2015년 이후에 신축된 아파트에서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경우가 많다. 시스템 에어컨의 설치 비용은 대략 500만 원부터이다. 

 

 

 3) 2-in-1 에어컨

 

출처 : pixabay

 멀티형 에어컨이라고도 부른다. 2-in-1, 3-in-1등의 상품이 있다. 보통 스탠드형 에어컨 1대, 벽걸이형 에어컨 1대로 구성된 2-in-1 에어컨을 사용한다. 한 대의 실외기를 공유하는 형태이다. 정속형 에어컨만 있던 시절 에어컨 한 대만을 위해 실외기를 돌리게 되면 전기세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사용하는 김에 여러 에어컨을 같이 사용하자는 아이디어로 2-in-1 에어컨이 출시되었다. 그러나 인버터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에어컨을 사용하는 양 만큼만 전기세가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이 에어컨의 장점은 송풍기와 실외기가 분리되어 있어 구조가 간단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물청소 등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단점은 실외기가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냉방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창문형 에어컨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파세코가 있다. 파세코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2세대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으로 구입 가격의 10%가 환급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란 고효율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고효율 제품이 선호되는 소비문화를 확산코자 구매비용의 10%(개인별 30만원 한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2020년 3월 23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 가능한 제품 목록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냉온수기, 전기밥솥, 진공 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가 환급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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