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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 카빙이란 나무(Wood)로 조각(Carving)을 만들어내는 목공예의 일종이다. 빈 목재(우드 블랭크, Wood Blank)를 가지고 대략적인 형태를 그린 뒤, 카빙 나이프로 나무를 깎아내 원하는 형태의 목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우드 카빙을 통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숟가락, 젓가락, 커피 스쿱, 버터나이프 등이 있다.

 

 최근 나혼자산다에서 배우 경수진이 취미활동으로 우드 카빙을 한다고 해 화제가 되었다. 우드 카빙은 어찌 보면 연필을 칼로 깎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 pixabay

 

 

 

우드카빙 준비물은 아래의 두 가지이다.

 

1. 카빙 나이프

2. 우드 블랭크(나무조각)

 

 무엇을 구입할지 망설여진다면 우드 카빙 스타터 키트를 구입해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초보자이기 때문에 비싼 돈을 들여 고가의 장비들을 구비하는 것보다 필수적인 아이템을 한데 묶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을 먼저 구입해 체험해본 후에 취미활동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

 

 

 카빙 나이프

 

 좀 더 디테일한 우드카빙 아이템을 제작하고자 한다면 한 가지의 나이프로는 무리가 있다. 여러 형태의 카빙 나이프를 구비해둘 필요가 있다.

 

 

 

 

 

 

 우드 블랭크

 

 우드 블랭크는 나무 조각을 일컫는다. 나무를 깎아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초 재료이다. 나무는 원목에 따라 색, 향, 성질이 모두 다르므로 충분한 자료 조사를 한 뒤, 자신에게 필요한 목재로 고르는 것이 좋다. 

 

 우드 카빙에서 주로 쓰이는 목재는 다양하다. 깎을 수 있다면 어떠한 나무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체리, 월넛, 메이플, 편백나무, 참죽, 오크, 밤나무 등의 목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출처 : pixabay

 

 

 우드 블랭크를 구입하기가 망설여진다면 산에 가보는 것도 좋다. 산에 가면 널려 있는 것이 나무이다. 적당한 크기의 나무를 구해 우드 카빙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벌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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