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격리된 상태로 생활을 하는 일상이 지속되고 있다. 답답한 마음에 사람이 밀집하는 실내 공간을 피해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해루질이란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또는 밤에 불빛에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것도 해루질(갯벌체험)이다.
해루질을 하면서 필요한 물건 중 하나가 가슴장화(웨이더)이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웨이더는 가슴장화 혹은 바지장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낚시, 갯벌체험 등을 할 때 사용하는 장비이다. 위의 제품은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 쓸만하다.
가슴장화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가슴장화에는 허리띠가 있는 것이 좋다. 장화를 착용하면 그 안에 공기가 차있는데 물에 빠진다면 이것이 문제가 된다. 공기는 물에 뜨기 때문에 가슴장화를 착용한 채로 물에 빠지면 거꾸로 뒤집혀 익사할 우려가 있다.
가슴장화에 허리띠가 있다면 허리띠 아래쪽의 공간에 공기를 모두 뺀 후 허리띠를 조이면 이것이 해결된다.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기 때문에 물에 빠지더라도 익사할 확률이 줄어든다. 다만 안전을 위해서 휴대용 칼을 소지하는 것이 좋다. 물에 빠져 뒤집혔을 때 휴대용 칼을 이용해 장화를 찢고 공기를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기를 내보내면 뒤집힌 상태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가슴장화에는 허리띠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위험을 알고도 허리띠가 없는 장화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해결 방법이 있다. 허리띠를 만드는 것이다.
허리띠는 등산용품점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버클을 가지고 허리띠에 묶어주면 비교적 안전한 갯벌체험이 될 수 있다.
[라탄 공예] 집에서 시간 때우기 좋은 취미. 킬링 타임 취미 (0) | 202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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