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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갖은 방법을 사용한다. 실외에서는 썬크림을 사용하고, 이동 시에는 양우산을 사용하거나 햇빛을 피해 그늘로만 이동한다. 그러나 실내에서 햇빛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자동차 안에서다.

 

 자동차 안에서도 햇빛에 덜 노출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그 중 한 가지 방법은 햇빛 가리개를 사용하는 것이다. 고속버스를 탈 때 대부분의 경우 커튼을 친다. 이유는 대략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햇빛을 가리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는 내가 자는 모습 등을 밖에 있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이다. 

 

 자가용 차에서도 고속버스처럼 실내를 가려 사생활을 보호하고 햇빛을 차단해 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자석형 햇빛가리개와 커튼형 햇빛가리개이다.

 

1) 자석형 햇빛가리개

 

쁘리엘르 딜라잇 DTP 자석 암막 햇빛가리개

 자석형 햇빛가리개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다. 눈치를 챈 사람도 있겠지만 자동차 문의 프레임은 자석이 붙는 물질로 대부분 제조된다. 이 점에서 착안하여 자석 내장형 햇빛가리개가 만들어졌다. 자석은 테이프와 같이 끈적이는 성질이 남지 않고 못이나 나사를 박을 때와 같이 고정되는 대상에 훼손을 가하지도 않는다. 필요할 때 사용하고 사용이 끝나면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이 원상복귀를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 커튼형 햇빛가리개

 커튼형 햇빛가리개는 다양한 부착 방식이 있다. 큐방이라는 고무흡착판을 사용해 유리에 붙여 사용하는 제품도 있다.

 

고무흡착판(큐방)

 큐방은 일본어이다. 한국어로는 고무흡착판, 흡착고무, 압착고무 등으로 불린다. 영어로는 Suction cup이다. 이 고무흡착판은 유리에 잘 붙는다. 자동차 창문에 흡착시킨 뒤 커튼을 달고 사용하면 편리하다. 

 

우리앤데코 데코라인 차량용 햇빛가리개 큐방

 

 그러나 고무흡착판은 욕실에서 사용할 때 알 수 있듯이 잘 떨어질 때가 있다. 한번 잘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시 부착하기가 매우 힘들다. 이 점을 고려한다면 자석식 햇빛가리개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커튼의 특성상 빠르게 가리거나 열 수 있으며 계속 창문에 고정시켜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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