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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만 되면 집안에 들어오는 벌레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캠핑을 갔을 때도 벌레는 항상 우리를 불쾌하게 만든다. 집에서는 에프킬라 등의 살충제를 뿌리면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다. 훈증기를 이용해 모기를 쫓을 수도 있다. 그러나 캠핑, 글램핑, 등산 등을 갔을 때는 대책이 없다. 살충제는 전혀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두우면 벌레를 찾아 쫓아내기도 힘들다. 모기 등의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모기향을 피우기도 한다. 그러나 화재의 위험이 있다. 매캐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여름철 야외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있다. 바로 초음파 벌레 퇴치기이다. 초음파 벌레 퇴치기는 벌레가 느낄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발생시켜 쫓아낸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물건이다. 캠핑장, 글램핑장 등에서도 전기만 연결할 수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다. 캠핑장에 가기 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초음파 벌레 퇴치기는 모기향을 피우는 것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한마디로 친환경 벌레 퇴치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집에서도 초음파 벌레 퇴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여러 후기를 읽어본 결과 초음파 벌레 퇴치기가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리뷰가 많다. 모기 외에도 바퀴벌레, 거미, 파리, 모기 등 많은 수의 벌레를 쫓아낼 수 있다고 한다.

 

 

 

 야외에서 취침할 때는 텐트 안에서 자기 때문에 벌레의 공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그러나 식사, 캠프파이어, 바베큐 파티 등을 할 때는 텐트 밖에서 있어야 한다. 각종 벌레에 물릴 수가 있다. 이 때, 알 수 없는 벌레에게 물려 흉터가 남기도 한다. 특히 모기는 인간의 날숨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냄새를 맡고 몰려온다. 수정과, 계피, 유칼립투스 오일,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 오일 등을 이용하면 벌레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기도 하다. 벌레가 싫어하는 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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