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 평택 세교동, 동삭동, 합정동 후기. 부동산 투자 초보

 평택시 임장을 다녀왔다. 아직 초보라 부동산에 가서 뭘 물어봐야 할지도 잘 모르는 수준이다. 다행히 스터디를 하고 있어 스터디원과 함께 다니고 있다.

 

 2020년 기준 평택에서 집값이 높은 곳은 소사동, 용이동, 죽백동, 고덕면, 동삭동, 지제동 정도가 있다. 지제동은 SRT, 삼성전자 EUV 파운드리 생산라인 구축, 삼성전자 협력업체 입주 등의 호재로 집값이 많이 오른 듯하다.

 

나는 투자 초보이기도 하고 투자자금도 별로 없기 때문에 관심이 생긴 곳은 오히려 세교동이다. 집값이 1억 초중반대로 형성되어 있었고 갭도 적었기 때문이다. 갭이 적다고 무조건 들어가서는 안되지만 자금 상황을 고려하니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

평택시 죽백동

 

 

 

세교동

 세교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태영청솔, 원앙부영, 보성청실, 개나리1차, 꿈그린우성 아파트가 있다. 매매가는 부영아파트가 가장 낮다. 가서 사진을 찍지 못해 지도로 대체한다. 초등학교와 가장 인접한 아파트는 평택세교부영2차 302동, 301동/개나리1차 103동, 105동/보성청실 101동 등이 있다. 확실히 다른 동보다 가격이 약간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삭동

센트럴자이

 

 평택에 처음 가서 느낀 것은 아파트 단지가 아주 깔끔하다는 것이었다. 계획적으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굉장히 깨끗해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센트럴자이는 비교적 최근 지어진 아파트였다(2017~2019). 엘리베이터까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다. 이미 투자자가 많이 몰려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8월에 평택더샵 센트럴파크 입주가 시작되면 경쟁력이 약간 떨어진다고 하지만 여전히 깨끗해 거주하기에는 쾌적한 환경인 것 같다.

 

서재자이

 

 서재 자이는 센트럴 자이가 건축되기 전에 대장 아파트였다고 한다. 2014년 5월 준공이지만 집에 직접 들어가서 보니 아직은 매우 깨끗했다. 센트럴 자이보다 가격도 괜찮고 주변 환경도 조용해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주변에 학교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합정동

참이슬아파트

 참이슬아파트는 최근 경매로 나온 물건이 있어 관심이 갔다. 그러나 임장을 가보지는 못했다. 초등학교의 거리도 꽤 멀고 세교동보다는 가격이 비쌌다.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 같다. 바로 앞에 동일공업고등학교가 있고 평택시청, 보건소, 굿모닝병원이 있다는 것이 경쟁력 있는 요소인 것 같다.

 

 

평택시 죽백동

 

아직 부동산 초보여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직접 스터디를 하고 부동산에 가면서 매일 발전해나가는 것이 느껴진다. 빨리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충분한 공부를 한 뒤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다.